캐나다에 기반을 둔 회사인 그린 캔들(Green Candle Inc.)이 대시 제안서 시스템에 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제안서 작성자와 재무 시스템 사이의 한 단계로서 운영되며 필요 시 변환되고 프로젝트 산출물을 수령할 때 배분된다. 또한 이러한 단계에는 모든 법적 및 구조적 요소가 포함된다. 대시 코어 네트워크의 업무 팀장이자 이사인 제프 스미스(Jeff Smith)에 따르면, 그린 캔들은 대시 커뮤니티의 에스크로에 대한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우리의 장기 목표 중 하나는 에스크로를 위한 재무 예산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대시 커뮤니티가 이 시스템을 확실히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우리는 에스크로 사업 자체를 분산화(탈중앙화)하는 것을 도움으로써 모법 사례를 구축해나갈 것입니다.”

 

현재, 재무 제안서가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해 필요한 것은 마스터노드 투표의 10퍼센트를 받는 것뿐이다. 이 지점에 도달하게 되면 대시 네트워크가 필요로 하는 더 이상의 입력은 없다. 다만 계약자는 해당 기금을 지원 받고 약속된 결과물을 내놓으면 될 뿐이다. 그러나 고의적이든 고의적이지 않든 이와 같은 결과물을 내놓는 데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이사인 제레미 시걸(Jeremy Segal)은 제안서 시스템에서 그린 캔들이 이러한 격차를 메움으로써 대시 생태계에 이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는 이번 기회를 대시 재무 시스템과 마스터노드, 그리고 제안서 작성자 사이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대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 가장 가치 있는 관계의 초석은 신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공통점이 필요하고 저는 언제나 이를 찾아내는 데 즐거움을 느낍니다. 우리가 처음부터 받은 압도적인 지지 역시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제안 시스템의 개선 사항이 프로토콜 수준에서 결국 도입될 수도 있지만, 시걸은 대시가 대량 시장에 도달하기 위해 필요한 임시적 가교 역시 필요하다고 보았다.

 

“궁극적인 목표는 대시의 대중적 확산입니다. 저희는 결국 에스크로에 대한 필요성이 블록체인에 의해 실용적으로 처리될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대시가 그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의 지속적인 개발을 촉진하고자 합니다.”

 

마스터노드 네트워크에 이익이 되는 에스크로 자금의 관리

 

그린 캔들의 에스크로 서비스의 또 다른 한 측면은 블록체인으로부터 자금을 받는 것과 그들의 최종 수령인에게 자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에스크로 자금을 이용해 마스터노드를 운영하는 것과 관련있다. 이는 Great American Pilgrimage를 위한 기금 조성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것이기도 하다. 스미스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마스터노드, 코어 팀 및 커뮤니티 전체의 참여에 따라 이루어졌다고 한다.

 

“단일 자금선에서 1,000개 이상의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면, 네트워크를 지원하기 위해서는 이를 온라인에 배치하여 마스터노드를 형성하는 것이 네트워크의 가장 큰 관심사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움직임은 저희에게 있어 어떤 이익을 위한 의도가 아닙니다.”

 

스미스는 대시의 더 큰 네트워크 인프라를 지원하는 것에 더하여 이번 결정이 대량의 자금을 처리하는 데 발생하는 상당한 위험에 대비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위험을 그린 캔들이 법적으로 책임진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금을 이동할 때마다(특히 이를 마스터노드로 만들 때마다) 위험성은 늘 존재합니다. 어떤 것이든 잘못될 수 있으니까요. 우리가 블록 보상을 보유하는 데 안성맞춤인 이유는 자금을 이동하는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자금이 이동 단계, 즉 수퍼 블록에서 지급 받아서 온라인에 옮겨지는 과정에서 사라지게 된다면 그린 캔들이 이 자금을 메우게 될 것입니다. 자체적 비용으로 말입니다. 이는 오직 단일 자금 선에만 해당됩니다. 우리는 각기 다른 자금 선들을 마스터노드들로 결합하기 위해 섞지 않는데, 그것이 저희의 자금 선 모델을 무효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스미스는 에스크로 처리된 기금을 통해 운영되는 마스터노드는 재무 제안서의 투표에 사용될 수 없음을 명확히 하였다.

 

“제가 분명하게 밝힐 수 있는 한 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자금을 온라인에 올려 놓을 수 있도록 지원하지만, 이러한 노드들을 이용해 투표에 참가하는 것은 이해 상충으로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우리는 우리가 운영하는 노드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겠습니다.”

 

2018년, 대시 생태계의 증가하는 점유율

 

현재까지, 그린 캔들은 The Great American Pilgrimage를 비롯하여 대시 에어로 스포츠의 최근 자금 지원, 제너럴 바이츠(General Bytes)의 제품 라인업과의 완전한 통합뿐 아니라 가장 최근에는 벨라토르 MMA 세계 웰터급 챔피언 로리 맥도널드의 후원까지 다양한 제안서를 처리해왔다.  이번 달 제안서 사이클에서 그린 캔들은 네 가지 제안서를 네트워크에 제출했다.

 

시걸은 앞으로 많은 해 동안 대시 네트워크와의 사이에 다양한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성장하는 그린 캔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대시 커뮤니티와 마스터노드에 협력하는 동안 우리는 네트워크와 계약자 간에 필요한 보호 의무를 다하고 책임감을 발할 것입니다. 우리는 대시의 대중적 사용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상호 이익을 추구하고 번영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스미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한다.

 

“의심의 여지 없이, 이 경험은 제가 지금까지 바라왔던 가장 짜릿하고 매혹적인 도전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모인 많은 훌륭한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저는 대시가 넘버 원 디지털 현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