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검찰 총장인 에릭 슈나이더만이 지난 화요일 13개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슈나이더만 검찰 총장은 코인베이스, 제미니, 비트트러스트 외 열 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거래 정책, 기본 운영, 요금 청구 및 돈 세탁 및 해킹에 대항하는 통제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설문지를 보냈다. 검찰 총장은 “뉴욕 및 전 미국의 소비자는 투자 시 투명성과 신뢰성에 관한 정보를 얻을 권리가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이들 플랫폼에 관한 공정성, 성실성 및 보안을 평가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팩트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하며 그의 질문지를 정당화하였다.

 

대부분의 거래소는 이러한 질문지를 환영하였으나, 크라켄의 CEO인 제시 파웰은 ‘우리가 3년 전 뉴욕을 탈출하기로 결정한 것은 무척 현명한 처사였다. 이로써 우리는 총알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파웰은 몇 년 전 발급된 악명 높은 뉴욕 주 비트라이센스가 크라켄을 포함해 얼마나 많은 암호화폐 회사들을 뉴욕 밖으로 몰아냈는지에 관해 언급했다. 현재 뉴욕시의 의원들은 비트라이센스를 개정하거나 없애는 방안에 관해서 토론하고 있으며, 이로써 많은 암호화폐 회사들의 이주는 의원들에게는 전혀 통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혁신은 가장 저항이 적은 방식을 찾아 낸다

 

뉴욕 시는 미국, 때때로는 전 세계의 경제 수도로 통한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의 금융 시스템이 구식 소프트웨어와 기술로 실행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에는 낮은 속도를 보여왔다. 암호화폐는 신뢰가 필요 없는 분산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개개인에게 다시 권력을 분배함으로써 빠르게 역동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로써 신뢰가 필요한 금융 중개 기관으로서 대형 은행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암호화폐 사업은 비트코인이 만들어진 지 오래 지나지 않아 월스트리트의 작은 틈새로부터 분출되었지만, 비트라이센스가 만들어지자 곧 중단되었다.

 

비트라이센스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산업을 규제하여 소비자를 보호하고자 하는 궁극적 목적에서 비롯된 시도였으나 의도치 않은 많은 부작용을 낳는 다른 많은 규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업체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이들 사업체는 뉴욕을 떠나는 것 외에 방법이 없었으며, 이로써 소비자의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더욱 나쁜 결과를 초래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암호화폐 사업체들은 미국 내 다른 주 및 다른 나라에서 계속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방도를 마련했다. 그 본성상 분산화된 암호화폐는 상대적으로 위치를 옮기기 쉬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의 전반적 지식과 서비스를 증가시키는 도시 및 공간 경제의 분석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위치 기반 지식의 파급 효과가 존재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할 것이다. 지식의 파급 효과는 물리적으로 근접한 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블록체인은 인터넷을 통해 발전한 새로운 개발이므로 블록체인 개발이 정부의 규제로 인해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장소의 이동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 살펴보는 일은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지속적인 장소의 이동은 이러한 지식의 파급 효과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하지만, 대부분의 블록체인 개발자들은 직업이 요구하는 바에 따라 인터넷에 매우 익숙하므로 과거의 산업과 비교할 때 더 적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금까지지 많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전 세계에 경제적 독립성이 필요한 개인을 돕기 위해 그들의 서비스를 비교적 쉽게 확장할 수 있었다.

 

대시, 분산화된 개발을 주도해오다

 

대시는 그들의 재무 시스템을 활용하여 특정의 단일 투자자로서는 할 수 없는 공동체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이들 프로젝트는 대시 커뮤니티를 넘어 전 세계의 다른 지역에 봉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대시 재무 시스템이 분산화되고 대시 커뮤니티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대시 서비스를 억제하려는 특정 도시의 규제를 걱정할 필요 없이 프로젝트에 자금을 투입할 수 있었다.  대시는 미국, 멕시코, 남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및 다른 여러 지역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시 프로젝트를 다양하고 강력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개발은 숙련되었지만 중앙화되지 않은 꾸준한 개인들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대시 커뮤니티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대시를 적극 개발하고 발전시켜 왔으며, 이로써 최고의 개발은 장소 기반의 지식 파급 효과에서 비롯된다는 전통적 이론에 도전한다. 그러나, 적어도 대시의 사용에 대하여, 대시가 뉴헴프셔와 베네수엘라와 같이 이미 많은 사용자가 거주하는 도시에서 확연한 채택률을 보인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따라서 만일 경제적 연구를 통해 인터넷 시대에서도 역시 위치 기반 지식 파급 효과를 위해 근접한 물리적 접근성의 중요성이 밝혀진다면 대시는 이미 북미와 남미에 새로운 경제적 암호화폐 수도를 건설 중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