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가 0.13 업그레이드를 마무리하는 두 개의 스포크를 활성화했다. 이로써 결정론적 마스터노드와 인스턴트샌드 거래가 기본값으로 설정되었다.

 

 

지난 주, 대시가 두 개의 스포크(혹은 다중 단계 포크)를 활성화했다. 이 두 요소는 업그레이드 된 버전 0.13을 최종적으로 잠금으로써 보다 부드러운 전환을 가능하게 한다. 그 첫 번째인 스포크 15는 결정론적 마스터노드를 고정함으로써 새로운 키 분할 설정을 통해 각 마스터노드가 1,000 대시의 담보물에 관한 키, 투표에 관한 키 및 운영 키로 나누어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대시의 제품 총괄 리즈 로벅이 최근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설명한 바와 같이, 이 기능의 중요한 이점은 마스터노드 네트워크에 액세스하는 과정이 개선된다는 것이다.

 

“이제 대시 네트워크는 P2P 메시지에 의존하여 마스터노드 블록 보상의 부분적 수신자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단일 소스인 결정론적 마스터노드 리스트를 통해 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마스터노드 쿼럼이 거래의 유효성 검사를 시행할 때에는 대시 블록체인 자체의 정보로 쿼럼을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이로써 노드들은 쿼럼에 포함되는 마스터노드에 대해 합의에 이르게 되는데, 자체 마스터노드 리스트를 유지하는 대신 온 체인 단일 소스로부터 데이터를 끌어올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포크 15의 활성화 이후에는 업그레이드 하지 않은 모든 마스터노드가 네트워크로부터 떨어져나가고 업그레이드를 마친 결정론적 마스터노드만 작동하게 된다. 스포크가 활성화되던 당시, 활성화 되었던 마스터노드 숫자는 약 4,700개였다. 스포크의 활성화에 따라 시간 내 업그레이드하지 못한 마스터노드가 네트워크에서 떨어져나감에 따라 즉시 이 숫자가 4,100개 이하로 감소하였다. 그 이후 더 많은 숫자의 노드가 업그레이드를 마치고 온라인으로 되돌아옴에 따라 이 숫자는 빠르게 회복되어 현재 그 숫자는 4,524개가 되었다. 이는 2018년 말 사상 최고치였던 4,967를 밑도는 숫자이다.

 

기본값이 된 인스턴트샌드… 대시 플랫폼 전반의 환경이 대폭 향상되다

 

0.13 버전 업그레이드 최종 활성화가 일반 사용자에게 미치는 가장 큰 영향은 자동화된 인스턴트샌드 기능일 것이다. 로벅에 따르면, 이번 활성화는 대시 거래의 대부분을 즉각적으로 처리하게 된다고 한다.

 

“우리 팀에서는 네트워크 사용자들에게 4대시 이하의 거래에 대한 즉각적인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거래는 전체 대시 네트워크의 약 90%가량을 차지하므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이 기능을 통해 수수료 없이 많은 이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시스템은 4 대시 이하의 입력값을 가진 어떠한 거래라도 ‘잠그고’, 인스턴트샌드 거래에 부과되었던 추가적 수수료를 제거합니다.”

 

이 업그레이드 이전에 대시 거래의 기본 설정은 거래가 네트워크 상에 방송되고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블록체인에서 완전히 확인될 때까지 약 2.5분 가량을 기다려야 했으며, 일부 지갑과 서비스에서만 선택적으로 인스턴트샌드를 이용해 일정 수수료를 내고 거래를 수 초 내에 잠글 수 있었다. 업그레이드 후에는 사용하는 지갑이나 서비스가 인스턴트샌드 기능을 명시적으로 지원하는지의 여부와 관계 없이 거의 대부분의 거래가 추가 수수료 없이 기본값으로서 즉각적으로 잠기고 확인된다. 이는 인기 있는 POS 어플인 스파크(Spark) 및 애니페이(AnyPay)의 사용과 관련해 차이점을 만든다. 양자 모두 수령한 대시에 대한 송장과 인스턴트샌드 거래에 대한 잠금을 표시하기 때문이다. 또한 비트리필과 같은 서비스 역시 인스턴트샌드 기능을 통해 바우처를 즉각적으로 제공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대시 외 기타 통화로 지불하는 경우 거래 확인을 위해 기다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거래소 소비자들 역시 인스턴트샌드 거래를 통해 즉각적으로 자금을 입출금 하거나 플랫폼간 이동할 수 있게 되며, 이로써 사용자의 자금에 대한 통제력이 향상되고 차액 거래의 기회 역시 늘어나게 된다. 이로써 대시 트레이딩과 관련된 사용 사례에 상당한 이점이 생기는 셈이다.

 

 

테스트넷에 오른 버전 0.14… ‘인스턴트샌드 기능 향상 및 체인락스를 통한 51% 공격 방지”

 

버전 0.13 업그레이드가 완료됨에 따라 많은 점들이 개선되었으나, 현재는 테스트넷에 올라 있는 새로 출시될 0.14 버전은 long-living 마스터노드 쿼럼(LLMQ)을 통한 혁신에 기초한 주요 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들 중 첫 번째는 체인락스(ChainLocks)로, 마스터노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작업 증명 채굴의 보안을 향상시키고 51% 공격 및 기타 채굴 공격을 방지하여 대시를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지불 네트워크 중 하나로 만들어 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LLMQ 기반의 인스턴트샌드는 인스턴트샌드가 이루어지는 과정을 개선하여 리소스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며, 이 역시 0.14 버전에 포함되도록 계획되어 있다. 로벅이 또 다른 포스트를 통해 설명한 바와 같이, 이는 인스턴트샌드 거래에 관한 사용자 경험을 상당 수준 개선하고, 영구적으로 저장되는 각 거래간 지연을 크게 줄인다고 한다.

 

“체인락스와 LLMQ 기반의 인스턴트샌드를 통해 지난 인스턴트샌드에서 발견된 제한을 상당 수준 극복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지난 시스템에서는 자금이 즉시 송금되기 위해서 6회 이상의 온체인 거래 확인이 강력한 요구 사항이었습니다. 그러나 체인 락스를 통해 거래가 확인되거나 LLMQ 기반의 인스턴트샌드를 통해 송금받게 되면 이와 같은 제한이 사라집니다. 이는 곧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인스턴트샌드를 통해 자금을 받은 즉시 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차기 출시가 예정된 대시의 업그레이드는 버전 1.0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온 에볼루션의 데뷔로 볼 수 있으며, 여기에는 블록체인 사용자 및 연락처 목록이 포함된다. 이로써 탈중앙화된 암호화폐에서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던 원활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