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가 활발한 커뮤니티 토론 끝에 새로워진 로고 및 브랜딩을 공개하였다.

 

올해 초, 대시 네트워크는 비주얼 브랜딩과 관련된 광범위한 토론을 진행하였고, 기존의 로고에서 업데이트 하여 더욱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로고를 채택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주, 기본적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최종 로고가 발표되었다.

 

대시 로고와 브랜딩은 더욱 깔끔하고 전문적인 느낌을 주도록 변경되었으나 대체적으로 기존의 로고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대시의 브랜딩과 외관은 짧게 지나간 엑스코인(Xcoin)부터 시작해 조금 더 친숙한 다크코인(Darkcoin), 그리고 대시에 이르기까지 지난 4년에 걸쳐 여러 차례 진화해왔다.

 

세 방향의 시안을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지다

 

새롭게 업데이트된 로고와 브랜딩은 세 종류의 시안에 관한 열띤 커뮤니티 토론의 결과물로, 처음 디자인에 관한 토론이 진행될 때에는 이와 같은 열정적 토론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초기에 대시 코어는 업계 탑5 팀인 Ogilvy와 Mather와의 협업을 통해 포괄적 마케팅과 브랜드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해당 제안서는 압도적인 자금 지원을 받게 되었으며, 이후 몇 개월간 몇 가지의 새로운 로고 아이디어가 제출되고 내부적으로 개선을 거듭한 결과 올해 봄 최종 로고 시안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대시 커뮤니티 회원들이 이 리브랜딩 토론에 브랜딩펌인 Tharp and Clark를 소개하였고 이들 역시 예비 로고를 들고 나왔다.

 

이 결과 세 가지의 로고 시안이 나오게 되었다. 기존의 로고, Ogilvy and Mather의 로고, 그리고 Tharp and Clark의 로고가 그것이다. 두 제안서가 마스터노드 투표에 부쳐졌다. 두 제안은 미미한 표를 얻어 대시 커뮤니티는 기존의 로고와 브랜딩을 선호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는 압도적인 차이는 아니었지만 Tharp and Clark의 시안이 결국 선두를 이끌었으며, 이후 해당 선택지를 확실히 하기 위하여 확인 투표와 함께 새로운 로고 디자인과 브랜딩을 위해 Tharp and Clarks에 비용을 지불하기 위한 별도의 자금 제안서가 제출되었다.

 

로고에 관한 토론이 대시 거버넌스 프로세스의 분산화와 효율성을 강조하다

 

로고 및 리브랜딩 수정 과정은 대시의 분산화된 자치 조직(DAO)이 실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입증하는 하나의 사례이다. DAO 아래의 가장 큰 결사체인 대시 코어가 Ogilvy and Mather과 협업하여 리브랜딩 시안을 발표하였으나 커뮤니티 내에서 소개된 Tharp and Clark의 시안이 최종적으로 승리한 것이다. 이는 커뮤니티적 요소가 일반적으로 ‘리더십’으로 인식되는 것에 승리하였다는 시스템의 분산화를 보여줄 뿐 아니라 컨센서스 역시 잘 설명한다. 리브랜딩과 관련된 토론은 처음에는 매우 치열하였으나 네트워크 스스로에 의해 마무리 된 관계로 투표에 부쳐진 이후에는 대부분의 토론이 중단되었다.

 

대시의 강력한 컨센서스와 거버넌스 매커니즘은 다른 프로젝트와 대시를 차별화하는 요소이며, 이 점은 암호화폐 공간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인베스토피디아(Investopedia)는 최근 대시의 거버넌스 시스템을 주목하였으며, 비트코인 캐시의 커뮤니티 역시 제안서에 투표함으로써 일부 채굴 보상을 개발 자금에 투입하는 방향으로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카르다노는 대시의 요소를 기반으로 하였음을 인정하였고, 일부 다른 주요 코인들 역시 대시와 유사한 모델을 채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