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코어 그룹의 CEO인 라이언 테일러가 전체 암호화폐 시장과 비교할 때 대시의 부진한 가격 퍼포먼스를 수정하기 위한 대담한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작업 증명 채굴 보상을 줄이고 지분 증명 요소를 도입하는 등의 잠재적 계획이 포함되었다. 이는 이번주 초 트위터 스레드를 통해 언급되었다.

 

 

라이언 테일러는 이번 주말 아리조나의 스콧츠데일에서 열리는 대시 에볼루션 오픈 하우스 이벤트를 위한 포괄적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서 대시 구조의 역사와 이것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포괄적으로 설명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이전의 가격 급상승과 충돌을 언급하고 이를 네트워크 내 특정 인센티브와 연결하였다. 그는 대시의 인센티브 구조의 각기 다른 요소에 관해 강조하였다. 즉, 새로 채굴된 코인의 45%에 대한 인센티브가 마스터노드에 전달되어 시장 내에 코인을 보관하지 않도록 하는 반면 나머지 45%는 채굴자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이 즉시 코인을 판매함으로써 매우 적은 채굴 업계의 마진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은 2017년의 엄청난 가격 상승과 이어진 추락에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테일러는 이와 같은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몇 가지 잠재적 솔루션을 제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대시 컨센서스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하였다.

 

대시의 2017년 가격 급등과 하락으로 이끈 엄청난 인센티브 콤보

 

그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테일러는 작업 증명 채굴의 금전적 인센티브에 관해 언급하였다. 대부분의 채굴 수익은 노동, 전기료 및 장비에 투입되고, 실질적인 수익은 매우 적다는 것이다. 결국 이와 같은 인센티브 구조로 인하여 채굴자들은 새로 채굴된 코인의 대부분을 판매해야 하며, 이로써 가격에 지속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이다. 시장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동안에 채굴자들은 제한된 시간으로 인하여 향상된 수익을 운영 확장이나 새로운 장비 구입에 투입할 수 없는데, 이로써 공급이 거래소 순환에 투입될 수 없게 되어 가격 상승의 효과를 증폭시킨다. 시장이 하락하는 동안에는 채굴자들이 더 많은 코인을 거래소에 매도하여 비용을 충당하게 되므로 가격 하락의 정도가 보다 커진다는 것이다. 테일러에 따르면 이와 같은 ‘붐 앤 버스트(Boom-and-bust)’ 사이클이 모든 작업 증명 암호화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대시는 그 독특한 구조로 인하여 더욱 큰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한다.

 

대시에서, 테일러는 마스터노드의 존재로 인해 이러한 효과가 보다 악화된다고 생각한다. 마스터노드는 노드 운영을 통한 수익을 얻기 위해 1,000 대시를 소유하고 이를 이동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고정된 숫자에 매수 혹은 매도를 하도록 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코인의 실용적 총 공급량의 높은 퍼센트(현재 53.12%)를 효율적으로 잠식하게 되는데, 이로써 매도와 매수의 효과를 증폭시키며 가격의 상승과 하락 격차를 더욱 크게 만든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대시의 방출량과 아직 어린 코인이라는 점으로 인하여 인플레이션율이 탑 암호화폐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이로써 실제 순환 공급량이 적어 가치의 저장 수단으로서 열악한 조합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커뮤니티 토론 및 투표에 따라 작업 증명에서 지분 증명으로 옮겨갈 지도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테일러는 대시의 구조에 일련의 급진적 변화를 제안하였다. 여기에는 코인의 방출량을 줄여 소지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인플레이션율을 제공하겠다는 방침 역시 포함된다.  가장 중요한 내용은 시장에서 이미 제한적인 실용적 순환 공급량에 대한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증명에 가는 블록 보상의 비율을 줄이는 것이다. 또한 지분 증명과 같은 기타 컨센서스 방식을 위해 작업 증명 방식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보안을 위해 마스터노드 네트워크와 체인락스에 의존하는 것 역시 이에 포함된다.  또한 테일러는 현재의 예산 시스템 레이아웃에서 여러 변경 사항을 제한하였다. 여기에는 네트워크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따라 전체 블록 보상의 가변적/유연한 부분을 보다 많이/적게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 역시 담겨있다. 

 

대시는 탈중앙화된 자치 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인 만큼, 지분 증명을 탐색하는 등 중요 내용에 대한 잠재적 변경 사항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치열한 커뮤니티 토론과 마스터노드 투표가 선행되며, 현재 대시의 구조에 어떠한 변화도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전체 프레젠테이션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2분 47초 이후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