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베네수엘라 기반의 대시 플랫폼으로서 개인들이 SMS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시를 전송할 수 있게 하는 대시 텍스트(Dash Text)가 새로운 디자인과 탈중앙화 자선 단체 기부 플랫폼을 통해 프로그램을 향상시키고자 재런칭한다.

 

새로운 웹사이트에 따르면, 대시 텍스트 자선 단체(Dash Text Charity)가 이들이 현재 시스템에 통합한 세 개의 학교를 위해 45대시($3,204 USD)를 모금하였다고 한다. 대시 텍스트의 CTO이자 공동 설립자인 Lorenzo Rey에 따르면 ‘학교당 50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들 학교는 카라카스의 빈곤 지역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다’고 한다. 대시 텍스트 자선 단체의 특징은 그 분산된 성격에 있다. 즉, 기부자들이 그들의 대시를 주소로 전송하면 이 자금은 즉각적이고 고르게 수령자 풀에 분배되는 것이다.

 

Rey는 왜 이들이 플랫폼을 재 런칭하고 기존의 QR 코드 설정에서 한 단계 향상하기로 하였는지에 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우리는 Dasherpay라 불리는 새로운 지불 게이트웨이 플랫폼을 런칭합니다. 이로써 초기 버전에서 사용하였던 고정된 QR 코드를 사용하는 대신 기부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Dasherpay 플랫폼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곧 공개됩니다.”

 

또한 Rey는 그가 향후 시장이 긍정적 방향으로 돌아서게 되면 대시 텍스트 자선 프로그램을 확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이면서 기부자들이 ‘계속해서 프로그램에 기부하고, 만일 대시 가격이 오르게 되면 더 많은 학교가 추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장 도움이 필요한 지역인 베네수엘라 내 자선 사업을 개선하다

 

대시 텍스트 플랫폼은 자선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를 복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플랫폼은 관리자를 통해 자선 사업을 처리하지 않기 떄문이다. 대시 텍스트 자선 단체가 어떤 수익도 가져가지 않으므로, 기부자들은 ‘(십원 미만의 수수료가 채굴자에게 돌아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기부한 금액의 100%가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된다는 점에 관해 신뢰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심지어 대시의 공공 블록체인상에 표시되는 거래 해시를 통해 확인할 수도 있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연간 9,072%라는 엄청난 초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통받는 베네수엘라는 새로운 통화가 필요한 상황이며, 대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러한 인플레이션은 평균적 사람들이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추가적 부패를 유발한다. 자신의 잉여 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부패로 인해 자국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원조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금액이 의도치 않은 곳으로 전달되어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자선 단체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된다. 바로 이 지점에서 대시 텍스트와 같은 프로그램의 사용 사례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혁신적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하는 대시의 펀딩 구조

 

대시는 일상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캐시가 되어, 법정 화폐보다 더 나은 통화로서의 역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초기 목표를 지니고 있었다. 그러나 DAO(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탈중앙화 자치 기구) 덕분에 대시는 네트워크가 유용하다고 판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자금을 제공할 수 있는 펀딩 방식을 갖추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사람들을 돕기 위한 비영리 단체인 대시 텍스트 자선 단체 등의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을 돕고 대시를 눈에 띄게 할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자선 기금 모금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암호화폐의 가능성 역시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