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암호화폐 저장, 송신 및 수신, 거래를 도와주는 교차 체인 지갑 어플 SWFT블록체인(SWFT Blockchain)이 최근 대시를 통합했다.

SWFT는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를 저장하고고 거래할 수 있는 자체적인 어플을 제공함으로써 셰이프시프트(Shapeshift) 및 체인즐리(Changelly)와 같은 경쟁 업체에 대해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한 주소로부터 다른 주소로 혹은 지갑 내 스와프(swap)를 통해 탈중앙화된 스와프를 수행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게 되었다. 사용자들이 어플 상에 Swft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거래당 수수료 0.05%로 거래가 가능하며, 코인을 보유하지 않는 경우에는 0.1%가 부과된다. 또한 SWFT는 제한 및 왕복 거래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로써 사용자들은 각자 선호하는 거래소 가격을 설정하고 그냥 거래가 실행 되기를 기다릴 수 있다. SWFT는 ‘최첨단 KYC/AML 솔루션을 자사 제품에 구현하기 위해 하이드로젠(Hydrogen)과 협력하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대시와 SWFT가 더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 이들 플랫폼에 대시를 통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정이었다고 한다.

 

“우리는 실질적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안정적 통화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시를 통합하고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가 거래를 원하는 암호화폐에 최상의 환율을 제공하고 암호화폐 거래를 더욱 빠르고 간단하며 안전하게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DASH를 지원하는 것은 이러한 목표에 따르는 자연스러운 결정입니다.”

 

컴플라이언스와 유동성 경쟁

 

셰이프시프트, 체인즐리 및 SWFT는 사람들이 공식 거래소의 서비스 없이도 빠르게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셰이프시프트와 체인즐리는 지난 수 년간 암호화폐 스와프에 있어서 굵직한 행보를 이어왔다. 그러나 암호화폐 업계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이러한 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셰이프시프트는 최근 KYC/AML 컴플라이언스에 있어 멤버십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상당한 백래시를 맞고 있다. 이에 따라 거래소에 등록하지 않는 경우 암호화폐 유동성을 확보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SWFT 역시 AML/KYC 컴플라이언스의 형태를 추구하고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 이는 기존의 시장에 있었던 경쟁에 더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장시키는 형태이다. SWFT와 하이드로젠의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KYC/AML 컴플라이언스를 제공하는 것이 바로 이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세 업체간 경쟁의 결과 소비자들은 더욱 저렴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그러나 SWFT의 경우 소비자의 자금을 지갑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SWFT가 자금을 안전하게 보장하리라는 일정 수준의 신뢰를 부여하여야 한다. 이에 대해 SWFT 측에서는 다중 콜드 스토리지를 통해 이를 보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채택을 위해서는 유동성이 관건

 

대시와 SWFT의 통합은 현재의 대시 소비자 및 잠재적 소비자에게 진입 장벽과 사용 종료의 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지점을 더욱 다양화하는 것은 채택에 있어서 명백한 이점이다. 그러나 다른 코인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는 것은 반직관적인 이점이 된다. 많은 경제 이론은 소비자 선택이 제한되는 것이 해당 분야의 번영을 얼마나 제한하는 지에 관해 설명한다. 암호화폐 생태계 시스템에 있어서도 이들 이론은 여지 없이 적용된다. 사용자들이 그들이 소유한 암호화폐를 유동화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는 경우 이를 채택하고 사용하는 것을 주저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SWFT를 통해 다른 90개 이상의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소비자가 대시를 소지하는 것이 덜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소비자은 수 많은 다른 코인을 통해 자유롭게 거래하는 과정에서 전 세계 4,700여 개 가맹점에서 대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비롯하여 대시의 혁신적인 인프라 구조를 통해 대시가 얼마나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한 지 알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