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소유한 지불 서비스인 벤모(Venmo)가 이메일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즉석 전송 서비스의 수수료가 1%가 될 것이며 최저 수수료는 미화 0.25달러라고 밝혔다. 이전에는 0.25달러의 단일 수수료가 부가되어왔다.

 

벤모는 사용자가 법정 화폐를 빠른 속도로 친구들에게 전송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서비스는 어플 내에서 돈이 머무를 때에 한정되며, 기존의 은행 계좌로 돈을 이체하는 것에는 복잡한 내용이 따른다. 물론 사용자가 원한다면 무료로 은행 계좌 이체를 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이틀 내지 사흘의 시간이 걸린다. 한편 즉시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30분 내에 은행 계좌로 이체가 가능하지만 추가적인 수수료가 붙는다.

 

그러나 벤모는 최근 미국 고객이 직접 벤모 계정을 통해 돈을 지출할 수 있는 체크 카드를 출시하였다. 또한 이러한 조치는 지난 달 기본 프라이버시 설정을 공개에서 비공개로 변경해달라며 25,000명의 미국인이 서명 운동을 진행되던 가운데 발생한 것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벤모는 이와 같은 변경을 진행할 용의가 없다고 밝혀왔다.

 

암호화폐, 빠르고 저렴하며 더욱 안전한 거래를 제공하다

 

비트코인은 2007년부터 2008년에 걸친 전통적인 뱅킹 및 금융 시스템에 일어난 금융 위기 이후 만들어졌다. 비트코인이 초기에 추진하던 바는 평균 10분의 블록 간격 내에 처리되고 그 수수료는 단 몇 페니에 지나지 않는 P2P 거래를 이루는 것이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리고 각 블록에 더 많은 거래 확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가명-익명 시스템의 거래는 더욱 안전해졌고, 그 기록 변경 역시 더욱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안전하지 않은 서비스에 대해 요금을 인상하고 있는 벤모와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처음 만들어진 이후 암호화폐의 세계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비트코인 커뮤니티가 확장성 솔루션에 대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함에 따라, 네트워크 정체로 인해 고통 받게 되었다. 이로써 거래 수수료와 확인 시간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의 분할까지 야기하게 되었다. 비트코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으로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추구하기로 선택하였으나, 이 시스템은 오프체인 거래를 처리하는 두 번째 채널을 생성하고, 채널이 닫힌 후에는 최종적인 양의 온체인 거래만을 처리하는 허브-스포크 시스템에 의존한다. 이는 벤모의 시스템과 유사점을 가지며 또한 일부의 당사자가 대부분의 거래 게이트웨이를 통제하는 전통적인 뱅킹/금융 시스템과도 유사점을 가진다. 한편 다른 암호화폐 중에는 탈중앙화와 보안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빠르고 저렴한 거래를 제공하는 코인들도 있다.

 

“대시는 사용자들에게 지불 시스템을 제공하면서도 사용자 자금의 유동성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시는 어떤 라이트닝 네트워크와도 현저히 다른 시장 부문을 놓고 경쟁하고 있습니다.”

 

대시 코어 그룹의 연구원인 탭(Tapp) 박사는 거의 제로에 가까운 거래 수수료로 즉석 거래 및 높은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일상 p2p 거래를 추구하는 대시를 위와 같이 훌륭히 요약하고 있다.

 

대시, 암호화폐의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다

 

대시는 미화 약 0.001달러의 수수료로 일반 거래를 제공하며, 블록 시간은 약 2.6분이다. 이는 비트코인의 수수료인 미화 약 0.10~0.20달러 및 블록시간 10분보다 훨씬 저렴하고 빠르다. 대시는 고유한 마스터노드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인스턴트샌드 거래 역시 제공하는데, 거래 확인 시간은 약 1.3초이며 수수료는 미화 약 0.01~0.02 달러 수준이다. 현재 대시는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인스턴트샌드 속도를 확산시킴으로써 0에 가까운 수수료로 즉각적인 거래 확인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시 블록체인은 훌륭한 보안을 갖추었으며, 프라이빗샌드를 통해 확장된 프라이버시 기능 역시 제공하고 있다.

 

대시는 블록체인 연구에도 힘 쏟고 있다. 최근 대시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여 현재의 수준보다 훨씬 높은 거래량을 처리할 수 있는 확장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오늘날 대시는 에볼루션(Evolution)을 통해 일련의 업그레이드를 계획 중이며, 이로써 대시의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를 간단하게 만듦으로써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의 사용에 진입 장벽이 되는 학습 곡선을 제거할 계획이다. 이러한 기능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대시만의 독특한 구조인 탈중앙화된 자치 기구(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DAO)가 있다. DAO는 이러한 기술적 진보를 위한 인프라가 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개발을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