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7개국에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기능을 입증하는 개념 증명을 지원 및 사용하고 있으나, 이 기술을 둘러싼 유용성 이슈에 관해서는 별 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LN 트러스트 체인’이라고도 불리는 이 라이트닝 토치의 참여자는 다른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거래를 전송하고 매일 10,000 사토시를 추가하여야 한다. 현재까지 전 세계 37개국 139명의 사람들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이 활동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기술과 저렴한 비용으로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시작되었으나, 새로운 채택을 얻기 위한 시도라기 보다는 오히려 암호화폐가 처음 개발되었던 초기 단계를 연상시킨다.

 

이번 시도는 트위터를 비롯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많은 팬들이 이 기술의 성취에 관해 논의하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이 네트워크를 실험적으로 여기고 있으며, 트위터에서는 #reckless(무모함)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생각을 전하기도 하였다. 특히, 어떤 이는 이 라이트닝 토치를 전달하기를 거부하며 암호화폐는 탈중앙화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탈중앙화의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

 

@Eduard_btc의 행동은 라이트닝 연구소의 CEO인 엘리자베스 스타크를 포함한 커뮤니티에서 ‘*그* 사람(’*that* guy)’이라고 불리며 원성을 들었다. 그러나,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지지자들은 해당 마케팅 캠페인, 즉 거래에 중앙화된 실패 지점을 가지고 있다는 올바른 비판에 관하여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즉 더욱 넓어진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지불 채널 때문에 일부 중앙화된 실패 지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보내는 이가 다른 암호화폐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소를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물리적으로 ‘지불 요청’을 보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계속해서 네트워크를 ‘청취’하도록 요구함으로써 계속해서 최신 상태를 유지하고 부정 행위를 방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자금이 핫 월렛에 계속 노출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비트코인을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자들은 라이트닝 네트워크에서 작동하고, 채널을 열 수 있으며, 일부 비트코인을 보증금으로 하여 지불을 시작할 수 있는 특별한 지갑을 사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채널이 없는 경우, 상인들은 여러 홉(hop)을 통해 소비자의 채널에 간접적으로 연결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한 지불은 전통적인 암호화폐와 비교하여 추가적인 단계를 요구한다고 여겨진다. 이 단계는 점차 쉬워질 수도 있으나, 직접적인 p2p 거래를 수행하는 다른 암호화폐에 비하면 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이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간단한 옵션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와 같은 시도는 사용과 설명 모두에 있어 지나치게 복잡한 해결책이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대시, 유용성에 대한 평판을 강화하다

 

한편 대시는 오랜 시간 동안 쉽고 저렴한 p2p 거래를 제공해왔다. 이는 대시 네트워크가 컨센서스를 달성하고 많은 사용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개발해낸 덕분이다. 최근의 스트레스 테스트에 따르면, 대시는 24시간의 기간 동안 3백 만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즉, 곧 핵심 암호화폐 체인으로서 간단한 방법으로 확장할 수 있다면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존재의 이유가 없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에 더하여, 대시는 평균 사용자가가 대시에 관해 빠르게 배우고 곧바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신경 쓰고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사용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기 위해 들여야 하는 추가적인 단계와 비교할 때 대시의 전환 비용을 낮추는 결과를 가져오며, 이로써 채택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시는 소비자와 상인이 최소한의 노력을 통해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듦으로써 이들이 대시의 기술을 채택하고 다른 이들에게도 전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