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채무에 대한 디폴트를 선언했던 아르헨티나가 자국 통화의 초인플레이션 전환이 가까워짐에 따라 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도로 자본 통제를 재개했으며, 암호화폐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페소는 8월 미국 달러 대비 35% 이상 하락하였으며, 이들의 중앙 은행의 외환 보유고 역시 4월 최고치보다 25% 하락한 580억 달러에 불과하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인 마우리시오 마크리는 경제가 악화되어 인플레이션율이 약 54%에 달한다는 점 및 올해 IMF가 약 1.2%의 GDP 축소를 예상했다는 점 등에 따라 압력을 받고 있다. 악화되어 가는 경제는 이미 투자자들에 의해 예측되었는데, 특히 신용 평과 기관인 Moody’s 에서는 이와 같은 경제 하락의 신호로서 아르헨티나가 달러 표시, 의무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으며 그 국가 부채 등급이 하향 조정 등을 꼽고 있다.

 

“단기 부채 상환 연기 및 중장기 부채의 일부를 구조 조정하겠다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의도는 정부에 대한 금융 분야의 압박을 보여주며, 정책적 불확실성 및 투자자 손실에 대한 예상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마크리 대통령은 IMF로부터 이미 570억 달러의 구제 금융을 받았으나, 여전히 경제 압박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특히 마크리 대통령이 지난 8월 있었던 예비 선거에서 좌측 진영의 후보자인 알베르토 페르난데즈에 고배를 마신 후 10월 차기 선거가 다가오고 있어 더더욱 중요성을 가진다. 이와 같은 내용은 투자자들을 우려하게 하기 충분했다. 좌측 진영의 투자자가 다음 선거를 이긴다면 지난 2015년 마크리 대통령이 집무실에 입성한 후 제거하였으나 다시 시작된 자본 통제를 이 차기 대통령이 유지할 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법과 법정 화페를 이용해 경제를 이끌고자 하는 정부의 시도

 

자본 통제는 아르헨티나에 새로운 일은 아니다. 정부가 기업이 해외에서 벌어들인 달러를 신속히 송환하도록 요구하는 등 아르헨티나 내부에서 자산을 유지하려는 정부의 법을 이미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기업이 그 고객, 이해 관계자 및 직원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꺼리게 하는 대신, 정부 스스로의 현명하지 못한 투자와 지출로 인해 망가져가는 법정 통화를 강화하도록 돕는다.

 

베네수엘라, 그리스 및 중국과 같은 기타 국가 역시 그 경제를 조정하고 기타 국제 통화와 대비한 법정 통화를 증진하기 위해 자본 통제를 시도한 바 있다. 자본 통제는 다양한 수준의 성공을 거둘 수 있어 복합적 평가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이를 통한 성공은 제한적이며, 자국 기업과 개인에게 짐을 부과하고 투자 커뮤니티를 불안하게 만든다. 한편, 국가가 자본 통제를 탐색하는 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암호화폐의 가치 제안은 강화되어가고 있다. 암호화폐는 개인이 그들의 자금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편, 압류 위험이 제한적이고 외부 간섭으로부터 자금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Coin.Dance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수 년에 걸쳐 LocalBitcoins의 거래량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베네수엘라의 경우 거래량이 훨씬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완전한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있는 경제 상황에서 그 수요 증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법정 화폐에 대한 유동적 대안을 제공하는 대시

 

자본 통제로 인해 발생하는 자본 통제는 대부분의 암호화폐에 급격한 우위를 제공하지만, 대시와 같은 일부 암호화폐는 대규모 송금이나 가치 저장 외에도 적은 금액의 지불에 유용하여 경제적 자유를 완성하는 데 특히 적합하다. 개인과 기업이 자본 통제를 두려워하고 피하고자 하는 주요 이유는 그들의 자금을 움직이거나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모든 암호 화폐가 이와 같은 기준에 동일하게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지불 시스템은 현금이나 현금 등가물을 이용하는 것만큼 저렴하고 빨라야 동일 선상에서 경쟁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때때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비트코인은 거래 시간과 비용이 주기적으로 급등하여 일부 거래를 비경제적으로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대시의 경우 저렴한 거래 비용과 빠른 거래 시간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최대 300만 건의 거래가 발생하였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 또한 대시를 이용하여 기프트 카드를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천 개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대시는 아르헨티나에서는 신생 기업이지만, 올해 초 아르헨티나 거래소인 SouthXchange가 대시를 통합하였으며 인스턴트샌드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에서 직접 대시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즉각적인 입금과 출금이 가능하여 사용자들이 교차 거래를 통한 차익 거래의 기회를 활용하거나 그들의 자금을 빠르고 안전하며 쉽게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