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있었던 ‘프로그램 할 수 있는 돈의 미래’ 연설에서 안드레아스 안토노폴로스(Andreas Antonopoulos)는 암호화폐 커뮤니티가 독특하고도 이상한 사람들로 인해 정의되어왔으며,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결국 이러한 특징이 변화되었다는 내용에 관하여 이야기하였다.

 

그는 주류 사회의 기업들이 그에게 ‘비트코인’이나 암호화폐가 아니라 ‘블록체인’에 관해서만 연설을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한다. 기업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상하고 블록체인은 미래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연설 요청에 다음과 같이 응답했다고 한다. “아니오… 비트코인이 미래이고 블록체인은 헛소리입니다.” 그는 한편 어떻게 그가 ‘사람들을 불쾌하지 않게 하기 위해 잘 포장된 무언가를 팔지’ 않을 것인지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흥미로운 주제이자 우리의 미래인 이유로 다음을 꼽았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열린 속성으로 인해 많은 이상한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다. 자유와 프라이버시에 관해 이상한 생각을 가진 이상한 컴퓨터 괴짜와 이상한 암호학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이로써 암호화폐는 검열할 수 없고, 통제할 수 없다. 이것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흥미로우며 우리의 미래인 이유이다.” 그는 모든 것이 괜찮다며, 그러한 점들이 바로 암호화폐를 정의하는 것들이라고 이야기하였다. 그 모든 이상한 부분을 제거해버린다면, 암호화폐에 있어 남는 것은 그저 ‘멸균되고, 의사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독창성이 부족한 환경’이며, ‘모든 흥미로운 부분이 소독되고 빈 껍데기만 남은 기업용 장난감이 될 뿐’이라는 것이다.

 

안드레아스는 이러한 회사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그들의 사업에 활용하고자 한다면 스스로에게 그들에게 ‘열려있고, 중립적이며, 국경이 없고, 누구도 통제할 수 없으며, 검열에 저항하는 무언가’가 필요한지 물어보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만일 그들이 원하는 것이 그와는 반대되는 것이라면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데이터베이스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특징과 암호화폐를 개발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바로 암호화폐를 독특하고 독창적인 것으로 만드는 주요 공신이며, 이들이 가지는 아이디어가 비록 때때로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무서운 아이디어이더라도 전체 비즈니스 모델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말로 연설을 끝맺었다. “그렇습니다, 암호화폐는 이상합니다. 암호화폐는 아름답도록 이상합니다. 계속해서 암호화폐의 이상한 속성을 유지합시다”

 

분산화를 통한 아름답도록 이상한 자유

 

인간 역사의 대부분은 대부분 빈곤과 억압의 연속이었다. 인간이 경제적 번영과 자유를 발견한 것은 최근 몇 세기의 일이다. 기술적 발전이 그러한 과정을 가속화시켰으며 번영과 자유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였다. 그러나 중앙화된 감시는 이를 파괴하겠다고 위협에 나섰다. 비트코인은 높은 수수료, 지속하지 못하는 안정성과 중앙화된 통제라는 속성을 가진 서구 문화의 필수품인 대형 은행과 법정 통화의 대안으로서 지난 경기 침체 이후 만들어졌다. 암호화폐는 이전에는 중앙 권력에 양도되어야만 했던 금융/재정 통제권과 프라이버시를 주창하면서도 경제적 번영을 약속하는 기본적인 틀을 제공한다.

 

안드레아스가 언급한 것과 같이, 이와 같은 변화를 이끄는 개발자들에게는 종종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또한 이들의 아이디어가 지나치게 별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로 인하여 사회로부터 배척당하기도 한다. 그러나 역시 안드레아스가 그의 연설에서 언급했듯이 암호화폐는 너무 커져서 무시할 수 없게 되었으며 현재 암호화폐에는 ‘뜯어 고칠 수 없는’ 디지털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만일 정부나 기업이 들어와 이들 커뮤니티를 폐쇄하고 ‘이상한 사람들을 쫓아 내려고 하는 경우’, 이 커뮤니티는 간단히 포크함으로써 이러한 검열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사람들이 더 큰 권력을 달래기 위해 개인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억누를 필요가 없도록 더 많은 힘을 분배한다.

 

대시, 암호화폐의 이상한 속성과 독창성에 자금을 지원하다

 

대시는 사람들이 중앙화된 조직에 그들의 개인 정보를 희생하지 않고도 빠르고 저렴하며 안전한 통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급진적 자유의 이상을 추구한다. 또한 대시는 오랜 금융 세계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은행 접근성이 없는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제적 자유를 부여한다. 또한 자국의 시민들을 경제적 조작을 통해 통제하려는 일부 국가들의 만행으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하여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단계를 창출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은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 받던 베네수엘라와 짐바브웨에서 입증되었다. 대시가 이들 국가의 국민들에게 대안을 제공한 것이다.  아프리카에서 대시는 은행 계좌를 개설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암호화폐는 급진적 자유를 추구하는 각자의 커뮤니티를 가지고 있지만, 대시는 단순히 커뮤니티적 성격을 띠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자금과 분산화된 조직 능력을 갖추었다. 대시 커뮤니티의 누구나 자신의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대시 재무 시스템에 제안서를 지출하여 투표를 받음으로써 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구 세계의 금융 구조에 의존하는 대신 대시 커뮤니티에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더 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배양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자금 제공은 중앙화된 기획자 없이도 대시를 사용하여 개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러한 특징의 결합을 통해 창의적인 대시 커뮤니티 내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는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