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코노미스트(Digiconomist)의 설립자인 알렉스 드 브리(Alex de Vries)가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의 에너지 소비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는 해당 논문을 통하여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이 현재 약 2.55GW로 추정되며 머지 않아 7.67GW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역설하였다. 이렇게 된다면 비트코인의 에너지 사용량은 아일랜드(3.1GW)나 호주(8.2GW)와 비슷해진다. 그는 해당 논문의 말미에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가능한 해결책이라고 언급하였다.

 

연구 논문 전반을 통해 그는 이 기사를 통해서는 완전히 다 다룰 수 없을 만큼 광범위한 계산과 가정을 통해 독자에게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요약하면, 암호화폐의 분산화된 성격으로 인해, 그는 제조사, 효율 추정치, 평균 전기 비용 및 비트코인 거래 데이터로부터 ASIC의 에너지 성능 및 생산 수준에서 많은 가치를 제거해야만 했다. 그는 몇 안 되는 출처로부터 잘 알려진 자료를 수집하고 필요한 경우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수치와 가정을 세웠다.

 

상대적으로 비교된 에너지 사용량 추정치

 

대시 포스 뉴스는 대시 코어 연구자인 대런 탭(Darren Tapp)과 해당 연구 논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런은 빠르게 계산을 진행하였고, 대부분의 경우에서 비트코인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그의 계산에 따르면 그는 매년 61.32TWh에 이른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수치는 디지코노미스트 웹사이트의 계산인 매년 69.11TWh와 유사한 결과이다. 대런은 ‘만일 전체 네트워크가 S9 채굴기를 통해 실행된다면 비트코인의 네트워크는 이러한 에너지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경제 분석을 하는 동안에는 전기를 포함하여 모든 가치가 주관적으로 평가될 수 있기 때문에 ‘무엇과 비교할 것인가’를 묻는 것이 현명하다. 이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가 대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전통적인 뱅킹 업계와 비교할 수도 있다. 일부 사람들은 세계 뱅킹 업계가 매년 약 100TWh를 소비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세부 사항을 추가하면 이 수치는 더욱 늘어날 수 있다. 이로써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은 여전히 전 세계 뱅킹 업계보다 낮은 수치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대런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전통적인 금융 기관을 대체할 만큼 성장하게 된다면 그 에너지 소비량 역시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였다. 그러나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채굴 보상이 계속해서 줄어들면서 비트코인의 에너지 소비량 역시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에너지 소비에 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들이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운영하기 위해 전기 요금을 지불하는 편을 선택하였기 때문에 암호화폐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이는 곧 암호화폐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다. 대런은 암호화폐의 성공과 긍정적 미래 전망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암호화폐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개념입니다. 지난 약 10년에 걸쳐 그 성공적인 출발을 목격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된다면 이들 암호화폐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보안을 증가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들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암호화폐가 시작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에도 같은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은 암호화폐가 우리에게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증거입니다.”

 

대부분의 시장 재화와 마찬가지로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에는 새로운 솔루션과 대안이 나타나게 된다. 1990년대에도 IT 에너지 사용에 관한 큰 우려가 있었으나, 연구자들은 지나치게 많은 선형 및 기하 급수적 가정만을 늘어 놓고 실질적인 기술적 효율성의 향상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암호화폐 환경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며, 이로써 암호화폐 시장이 그 열망에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대시는 이와 같은 진화의 일부이다

 

대런은 대시에 관한 다소의 계산을 조금 더 하였으며, 그 결과 대시가 매해 약 788,400,000kWh(0.788 Twh/년) 수준의 에너지를 소비한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는 대런이 계산한 비트코인의 에너지 사용량(61,320,000,000kWh/년, 61.32TWh/년) 보다 훨씬 적은 수치이다. 그는 ‘채굴자들에게 절반의 채굴 보상과 수수료가 가기 때문에, 비슷한 사용 사례를 가정할 때 대시가 비트코인 혹은 비트코인 캐시가 소비하는 에너지의 약 절반 이하를 소비할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시가 현재의 블록체인 기술에 혁신을 가져왔으며, 이 혁신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대시는 커뮤니티 중심의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인 마스터노드, 채굴자 및 재무 시스템간 인센티브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는 마스터노드가 대시 코어 그룹에 대리 관계를 설정하여 개발자들에게 보수를 지급하고 대시 블록체인을 유지 관리 및 발전시키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대시는 원활하게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가까운 장래에는 에볼루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을 구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한 소비자가 원하는 바에 따라 대시가 해온 것처럼 다양한 다른 커뮤니티 혁신, 홍보 활동 및 플랫폼 통합 역시 이러한 대시의 특징 덕분에 가능하였다. 그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 여부를 떠나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자신의 열망을 드러내는 한, 대시는 이러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