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및 전 세계의 자선 기부금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분이 암호화폐의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기부자들과 다양한 자선 단체를 연결하는 실리콘 밸리 커뮤니티 재단(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은 디지털 자산을 통해 약 45억 달러를 모금하였으며, 이 금액은 미화 모금액인 135억 달러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숫자라고 밝혔다. 연간 기부금 모금 규모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큰 자선 단체 중 하나인 피델리티 재단(Fidelity Charitable)에 따르면, 2017년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부 카테고리가 바로 디지털 자산을 통한 기부라고 한다. 또한 이들 외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자선 단체가 암호화폐를 통한 모금을 진행 중이다. 호주 유니세프와 같은 일부 자선 단체에서는 암호화폐를 채굴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유휴 컴퓨터 전력을 기부할 것을 권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선 단체는 다른 암호화폐 투자자들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거래소 가격 변동성이라는 리스크를 갖는다. 또한 이들은 일 년에 한 번 연간 재무 보고서를 제출하고 있어 2018년 거래소 가격 하락 구간 동안 얼마나 손실 혹은 미실현 손실을 입었는지 추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암호화폐 기부가 가지는 경쟁 우위

 

해당 기사를 통해 암호화폐 기부가 증가하게 된 이유로서 언급된 한 가지 장점은 미국 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암호화폐 자산을 기부하는 것이 암호화폐를 현금화 하여 자본 이득세를 낸 다음 현금으로 기부하는 것 보다 세금적 측면에서 낫다고 판단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의 암호화폐 기부가 약 1년 전 경험했던 암호화폐 사상 최대 가격 시절에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이들 자선 단체가 기부 받은 암호화폐를 즉시 현금화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기부 단체는 실현 혹은 미실현 이익으로 인해 고통 받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들 자선 단체들은 모금된 암호화폐를 바로 법정 화폐로 바꾸지 않고 미래 가치를 위해 보관하거나 베네수엘라와 같은 제3세계 국가에 바로 기부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암호화폐의 형태로 기부하는 데에 대한 또 다른 장점은 기부에 어떤 암호화폐를 사용하였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전송했는지에 따라 그 거래 내역을 일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쉽게 횡령할 수 있는 현금 기부나 직불/신용 카드를 통한 기부와 비교할 때 훨씬 개선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경우, 전통적인 지불 방식이 야기하는 높은 수수료와 긴 처리 시간 문제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장점도 존재한다. 암호화폐는 현금을 수송하는 어려움이나 계좌 이체 수수료 없이도 쉽게 국경을 넘는 이동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직접 기부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다.  암호화폐 기부는 또한 정부 기관이 좋아하지 않는 그룹에도 쉽게 자금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단체의 경우 정부가 이들의 은행 계좌를 폐쇄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장점은 빛을 발한다. 전반적으로 각 암호화폐는 기부하는 사람과 이를 받는 사람에 대해 다양한 장점을 제공한다. 그러나 특히 대시는 자선 단체의 암호화폐 사용을 특히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특징을 제공하고 있다.

 

대시, 자선 기부를 더욱 쉽게 만들다

 

대시는 그 거래의 규모와 상관 없이 일상 거래에 사용되는 암호화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시의 특성은 자선 단체들로 하여금 적은 금액의 자선 기부금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송금하기에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시를 결제 수단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숫자가 많고 또 그 종류 역시 다양하다는 점 또한 자선 단체 혹은 기부금을 통해 재화와 서비스를 곧바로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절약하게 해주는 유용한 특성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만일 자선 단체에 법정 화폐가 필요한 경우 다양한 POS 시스템 중 하나를 선택하여 대시를 통합하고 업홀드(Uphold)와 연결하여 전통적은 은행 계좌에 쉽게 법정 화폐의 형태로 입금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최근 한 베네수엘라 NGO는 배고픈 베네수엘라의 아이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대시 기부를 받기 시작하였다. 또한 대시 커뮤니티는 대시 케어(Dash Cares)와 같은 직접적인 자선 단체를 통해 더 큰 커뮤니티를 돕고자 계획하기도 했는데, 이를 통해 허리케인 피해자를 돕고 지진이 일어난 멕시코에 건물을 짓는 등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대시 및 대시 커뮤니티의 기여는 단순히 암호화폐를 통한 기부가 법정 화폐에 비해 더욱 쉬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대시 커뮤니티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 역시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