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K 및 풀노드 제공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 중심의 암호화폐 저장고 및 지갑 관리 시스템 CYBAVO가 대시를 자사 플랫폼에 통합했다.

 

 

대시는 해당 회사의 기업용 디지털 자산 수탁 플랫폼인 볼트(Vault) 서비스에도 통합되었는데, 이 플랫폼은 디지털 자산의 수탁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로써 기업용 은행 계좌와 비슷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이 플랫폼은 거래와 출금 제한, 역할 조정, 예정된 출금, 지불 잔액 및 상세 로그 등 기업에 꼭 필요한 기능을 더해준다.

 

CYBAVO는 16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으며, 거래량은 5억 5천만 달러 이상이고, 올해 7월 말까지 약 8,000건 이상의 거래를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이들은 공격자가 소비자의 키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세 명의 각기 다른 에이전트를 손상시켜야 한다’며 향상된 보안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

 

 

암호화폐 이용 격차에 가교 역할을 하는 수탁 서비스

 

자신이 가진 자금을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암호화폐의 정신이지만(‘당신의 키가 아니라면 당신의 암호화폐도 아니다’), 이는 역사적으로 자기 자금의 접근성과 안전성을 전적으로 은행에 맡긴 채 이들을 믿어온 많은 사용자들에게는 급진적 개념일 수 있다. 이 개념은 지불할 수 있는 계정과 송금 받을 수 있는 계정 모두가 동일한 회사 내에 다른 에이전트를 통해 채무 및 채권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야 하는 비즈니스에서 대규모로 수행되면서 보다 복잡해졌다. CYBAVO와 같은 서비스는 회사의 일반적인 운영과 블록체인 사이에서 상호 작용하기 위해 사용자 친화적인 두 번째 계층을 제공한다.

 

보다 큰 회사들은 이미 수탁 서비스 구현을 시작하였다. Gemini 및 Flexa는 보다 많은 주류 지불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파트너십을 맺었고, Fidelity의 경우 암호화폐 투자 수탁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수탁 솔루션의 또 다른 주요 이유는, 비용을 전 소비자들에게 분배하는 한편 보험 및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메커니즘을 구현함으로써 고객사가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수탁 서비스 통합을 추진하는 대시

 

대시는 CYBAVO 외에도 다양한 수탁 플랫폼에 성공적으로 합류해왔다. 예컨대, 이전에 대시와 통합한 Bitgo는 기관급 암호화폐 보장 분야의 또 다른 리더다. 대시가 VegaWallet에 추가되게 된 것도 Bitgo의 서비스를 이용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크라우드노드, 넵튠 대시 및 기타 마스터노드 풀 서비스 역시 개인을 위한 수탁 서비스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서비스는 약간의 대시를 가진 누구라도 그들의 자금을 한데 모아 마스터노드를 공동 소유하고, 지분에 비례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시는 에볼루션(Evolution)을 통해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계획하였다. 이로써 소비자들이 대시를 사용하는 것을 보다 편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사용자 이름과 같은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정말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수탁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