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아직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면, 지난 주 대시가 코인베이스 프로에 상장되었다. 코인베이스 프로는 높은 인기를 구사하는 코인베이스 플랫폼을 구동하는 거래소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와 같은 일어날 것이라는 점에 회의적이었는데, 이 플랫폼은 지금까지 다른 모든 자산을 추가하면서 대시는 상장하지 않았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돌파구는 암호화폐, 특히 ‘알트코인’이라는 공간에 무언가 변화가 일어났음을 가리키는 것일 지도 모른다.

 

내부적 관계와 루머에 초점을 맞추었던 업계의 컨센서스

 

과거에 이 나르시시스트 업계는 입소문, 개인적 관계 및 기타 객관적이지 않은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와 같은 루머는 라이트코인의 상장 등을 포함한다. 라이트코인은 거의 사용되지 않는 알트코인으로 탑 10 코인의 궤적에서 분명히 벗어나 있었으나 코인베이스는 이를 가장 초기에 자사 플랫폼에 추가하였고, 이는 오로지 라이트코인의 창립자이자 당시 해당 회사의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근무하던 찰리 리(Charlie Lee)의 유명세에 기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상장 후 몇 주간에 걸쳐 라이트코인의 가격이 10배 가까이 상승하였다.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와 같은 움직임에서 엄청난 이익 상충과 정실 인사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이와 같은 일이 암호화폐의 초기 단계였던 2017년에 벌어져 많은 사람들이 이를 놓치고 말았다.

 

허위 사실에 대항한 대시의 오랜 투쟁

 

이와 같은 모든 사건의 불운한 결과 대시는 많은 지식 계급에 의해 블랙리스트에 오른 프로젝트가 되었다. 지난 수 해 동안 나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대시를 가리켜 사기라고 일컫는 것을 목격했다. 이들의 주장에는 뒷받침할 만한 뚜렷한 증거도 없었다. 상당 시간 동안 이는 대개 인터넷 악플러에 의한 것으로 보였으나, 잠시 후 암호화폐 생태계 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 역시도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그들의 회사가 대시의 평판 문제로 인해 가깝게 지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도 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하다. 이로 인해 대시는 수년간 코인베이스 상장에서 지연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이후 대시는 계속해서 성장하는 채택률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기술 혁신을 강조하며, 네트워크 탈중앙화와 사용 사례에 관해 증명해야 했다. 물론, 허위의 루머를 바로잡고 기록을 바로 세우는 것 역시 쉽지 않은 일이었다.

 

‘상당한 수의 스캠 코인’ 내러티브에 대한 돌파구는 알트코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나타내는 것일까?

 

현재 코인베이스가 대시를 상장하면서 우리는 마침내 돌파구를 마련했다. 가장 오래되고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회사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가 유명 전 엔지니어링 이사가 의심스러운 스캠으로 매도되고 이러한 호도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한 자산에 대한 지원을 추가한 것이다. 이는 상황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랜 기간 동안, 혁신이나 기술적 견고함과 완전히 관계없이 사람들 사이에 인기가 높으며 탑 코인 외 기타 다양한 프로젝트 사이에서 ‘존경을 얻은’ 프로젝트 사이에서는 심각한 불일치가 존재했다. 대시는 혁신과 평판이 불일치하는 프로젝트의 대명사였으며, 천천히 길을 닦아가며 거의 인정받지 않으면서도 멋진 일들을 이루어 낸 다른 프로젝트를 위한 길을 열어주었을 지도 모른다.

 

한때 이 시장은 암호화폐의 올드스쿨 멤버들의 이야기에 따라 죽고 사는 것이 결정되었다. 이제 이들의 가장 큰 원수가 보다 오래되고 존경받는 기관에 들어서기 시작한 지금, 이는 다른 간과된 알트코인을 위한 문을 열게 될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요즘 말로, “#Altseason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