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식음료 유통 업체인 월마트(Walmart)는 최근 비트코인 기타 암호화폐로 전기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특허를 받았다.

 

해당 특허는 2017년 12월에 당국에 제출 되었으며, 가정과 상업 시설에서 에너지지 소비 및 소비자 맞춤 전력 필요를 더욱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이로써 앞으로는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에너지 공급자로부터 에너지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나의 암호화폐는 한 단위 혹은 한 단위 중 일부의 에너지를 나타냅니다. 예컨대, 만일 암호화폐 1개가 1kWh에 해당하는 양으로 설정되면, 공급자 인터페이스 모듈 131은 한 달 동안 사용하는 800 kWh의 전기에 800개의 암호화폐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이 시스템은 에너지 소비자가 일정한 에너지 소비 기간 동안 너무 많거나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경우에도 암호화폐-에너지 간 원활한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 특허는 암호화폐의 분산화에 중점을 두었는데, 특히 이 특허에는 ‘암호화폐의 활용은 중앙 은행, 중앙 관리 시스템, 에너지 공급자에 의해 운영되는 중앙 기관 등 중앙 데이터 시스템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 월마트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많은 특허를 가지고 있는데, 이 중에는 블록체인 상에 소비자의 구매를 기록하는 기술, 블록체인에 구매 기록이 있는 아이템을 재구매하는 서비스, 블록체인 상에 식품에 관한 정보를 기록하는 서비스 및 블록체인 상에 공급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등이 포함된다.

 

암호화폐 사용의 확대

 

이번 월마트의 특허는 암호화폐의 오픈 소스 정신에 대항하는 것 일 수도 있으나, 그러나 한편으로 이러한 행보는 주류 기업이 암호화폐의 혁신적인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다. 월마트는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많은 거대 기업들은 엄청난 운영 비용을 처리해야 하며, 운영 과정을 최적화하기 위하여 그 방법을 연구하는 데 엄청난 양의 돈을 투자한다. 이들은 이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투자하는 돈 보다 이로써 절약할 수 있는 돈이 천문학적으로 크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암호화폐는 오픈소스 네트워크 상에서 대부분의 개발 백엔드가 이미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보다 적은 투자 비용으로 같거나 혹은 더 큰 돈을 절약할 수 있다. 즉 이들 회사들은 특정 문제에 적용하기 위한 최종 상품을 만들기 위하여 마지막 몇 가지 단계만 완료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특허로 개발 팀을 제한함으로써 자사 및 일반 대중들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대시, 커뮤니티 기반 솔루션을 강조하다

 

대시 커뮤니티는 전 세계 70억 명의 사람들 각자가 나름의 고충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 사람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시는 인센티브 구조를 갖추면서도 분산화를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다. 대시 커뮤니티는 대시 고유의 재무 및 제안서 시스템을 통해 잠재적인 솔루션을 찾고, 이 솔루션을 투표에 부쳐 자금을 지원 받음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한다. 중앙화의 부재는 성취된 바에 관한 중앙화된 통제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을 높인다. 많은 개인들이 제대로 된 솔루션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구조가 창출되기 때문이다. 대시의 독특한 구조는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나은 솔루션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향상시키고, 이로써 대중적 채택의 기회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