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불 어플의 사용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현금 사용이 사라지고 있다. 이로써 지불을 위한 암호화폐의 공간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

 

현금 대신 P2P 지불을 빈번하게 사용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벤모(Venmo), 페이팔(Paypal), 젤(Zelle) 및 기타 지불 어플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 어플은 개인 간 지불을 용이하게 하는 한편, 구매에 은행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2017년 중반에 새롭게 출시된 젤의 경우 약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이미 3억 2천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였다. 이들 서비스의 인기는 곧 현금이 점차 사라져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치는 제3자 서비스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자신의 자금에 대한 완전한 통제나 보안에 관한 점은 희생할 수 밖에 없다.

 

암호화폐는 현금의 개인 정보 보호적 속성 및 사용자 통제권에 대한 마지막 옵션이다

 

현금이 없는 사회로 향하는 움직임이 커짐에 따라 현금의 완전한 사용자 제어, 개인 정보 보호 및 즉각적이고 마찰 없는 거래의 속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빈 공간이 생겼다. 암호화페는 이러한 공간을 채워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즉 암호화폐의 경우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를 가지고 있는 한 암호화폐의 분산화된 속성으로 인하여 자금에 대한 완전한 통제가 가능하며 현금과 같이 제3자를 통하지 않고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거래가 차단 당할 위험 역시 없다. 또 다른 현금과의 유사점은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경우 물리적 신원에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된 키에 연결된다는 점에서 개인 정보 보호적 속성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암호화폐를 통해 거래하는 경우 쉽게 추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프로젝트들은 향상된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제공하여 암호화폐 계정과 연결된 신원을 밝히기 어렵다.

 

소비자 지불 솔루션에 대한 금융 프라이버시는 점차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구글과 마스터카드 사이에 체결된 구매 추적 데이터 계약과 벤모의 거래 기본 설정이 거래 히스토리를 대중에 공개하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던 사례 등이 불거짐에 따라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갖춘 거래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일부 암호화폐는 거래를 숨김으로써 추적이 어렵도록 만들수 있었으나 이들 중 대부분은 일상 거래에 알맞은 부드러러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대시, 최적화된 지불 어플리케이션 제공에 집중하다

 

대시는 완전히 분산화된 방식으로 최고의 지불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시는 일반적인 암호화폐의 특성(가명성과 자금에 대한 완전한 사용자 제어)과 더불어 몇 가지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인스턴트샌드 기능을 이용한 즉시 결제 및 프라이빗샌드를 통한 추적 불가능한 거래가 포함되며, 이로써 다른 암호화폐와 비교할 때 더 디지털 캐시에 가까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예정된 에볼루션(Evolution) 플랫폼에는 블록체인 사용자 이름과 같이 조금 더 지불 어플과 비슷한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시는 프라이버시나 자금에 대한 통제를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우수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