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커뮤니티 회원이자 대시레이서(DashRacer)로 알려진 스콧 팬스워스가 성공적으로 팬듀얼(FanDuel)의 제안서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규모가 작은 디지털 통화를 위해 대시가 승리하고 비트코인을 떨어트리는 효과를 얻게 되었다. 올해 초, 팬듀얼은 NFL 플레이오프 기간 동안 ‘비트코인 볼(Bitcoin Bowl)’이라 불리는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이 콘테스트의 우승자는 1BTC를 받았다. 이 비트코인 볼에 이어 대시레이서는 팬듀얼과의 조정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로써 NBA 결승전을 중심으로 한 대시 중심의 콘테스트를 위해 자금을 지원 받게 되었다. 해당 콘테스트는 ‘크립토 컵(Crypto Cup)’이라고 불리며, ‘무료’ 및 ‘유료’ 층으로 나뉘어 2월 22일에 시작했다. ‘무료’ 카테고리의 첫 번째 수상자는 2대시를 얻게 되며, 유료 카테고리의 수상자는 15대시를 얻는다.

 

언론의 주목

 

팬듀얼은 월간 7,5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써 팬듀얼과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에게 대시를 노출시키게 된다. 콘테스트의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팬듀얼은 대시가 무엇인지에 관해 설명하고, 대시 모바일 지갑을 다운받을 수 있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암호화폐에 관해 거의 알지 못하거나, 혹은 대시에 관해서 아주 조금 알고 있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암호화폐에 처음 노출되는 순간이다.

 

해당 콘테스트는 또한 주류 미디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야후 파이낸스가 크립토컵과 이에 대한 대시의 스폰서십에 관하여 보도하였다. 스콧은 언론에 ‘모든 것이 예상보다 훨씬 잘 되고 있다는 이야기 외에 더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전했다.

 

차별화

 

팬듀얼은 그들의 주요 경쟁자인 드래프트킹스(DraftKings)와 함께 최고의 판타지 스포츠 베팅 사이트로 알려져 있다. 판타지 스포츠 베팅은 연간 70억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추정되며, 드래프트킹스와 팬듀얼이 해당 시장의 9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 규제 당국은 시장 독점을 막기 위하여 시장 지배율이 높은 회사들 간의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이들 드래프트킹스와 팬듀얼 역시 이러한 규제 당국의 통고를 피하지 못하였다.

 

양사의 경쟁은 매우 치열하며, 양사 중 드래프트킹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팬듀얼은 암호화폐 열풍을 이용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경쟁사와의 차별점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젊은 암호화폐 애호가들은 이들 플랫폼 사이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그들의 관심사인 암호화폐와 판타지 스포츠 베팅 모두를 만족시키는 팬듀얼을 선택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