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수백만 명의 사용자의 정보를 노출하는 대규모 데이터 유출 사고를 겪었으며, 이는 데이터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 한 보안 연구원이 2억 6천 7백만 페이스북 사용자의 아이디, 전화번호 및 이름을 포함하는 개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들 사용자의 80%가 미국인에 해당하여 대부분의 유출 사용자가 미국에 기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 3월 약 4억 명의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온라인을 통해 개인 식별 정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던 사건의 뒤를 잇게 되엇다.

 

대규모 중앙 집중식 회사의 데이터 유출 사고가 계속해서 증가하다

 

페이스북은 길고 긴 해킹 및 데이터 유출 사고의 최신 버전에 해당한다. 지난 해 메리어트는 약 5억 사용자의 신용 카드 정보를 포함한 정보 유출을 겪었다. 브리티시 에어라인은 해킹 사건으로 고객 정보를 유출한 데에 대하여 2억 3천만 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캐피탈 원이 1억 사용자의 데이터를 유출하였으며, 이로써 이들 피해자의 전체 신용 기록이 악의적 사용자에게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사고는 성인 산업을 포함하여 민감 산업에도 퍼지게 되었으며, 한 유명한 캠 사이트 역시 이러한 데이터 유출 사고의 희생양이 되었다.

 

대시 플랫폼, 응용프로그램 데이터의 탈중앙화 & 안전성 ↑

 

최근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영향을 미친 것과 같은 데이터 유출은 탈중앙화 응용 프로그램 혹은 Dapp의 잠재력을 강조하게 되었다. 해커들이 타깃으로 삼을만 한 중앙 집중화되고 신뢰가 필요한 사용자 데이터 저장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데이터는 해킹에 대해 훨씬 덜 취약하게 될 것이다. 대시가 곧 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DApp 플랫폼인 대시 플랫폼은 페이스북과 유사한 소셜 네트워크를 포함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허용함으로써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는 대시의 탈중앙화 인프라상에 구축되어 개발자들이 자신의 자체적 인프라를 호스트해야 하는 필요성이나 중앙화된 서비스 혹은 중간자를 신뢰해야 할 이유를 없앨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애리조나 주립 대학의 연구자들은 대시 플랫폼을 위한 영지식 증명을 연구함으로써 완전히 암호화된 데이터를 대시 네트워크상에 저장하여 오직 의도된 사람들만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로써이름과 연락처 정보를 포함한 개인 데이터를 의도에 따른 최종 수령자를 제외하고 완전히 비공개로 유지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정보를 악의적으로 활용할 지 모르는 페이스북과 같은 회사 등 원치 않는 제3자에 대한 공개적 정보 노출을 피할 수 있다.

 

대시 플랫폼은 올해 말 공개 테스트넷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