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소식통이 블룸버그에 ‘수 주 내에 피델리티가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매도 및 매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내용에 관해 많은 세부 사항이 공개된 것은 아니나, 블룸버그는 피델리티 대변인인 알렌 로버츠(Arlene Roberts)로부터 관련 이메일을 통해 일부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저희는 현재 우리 플랫폼을 지지하는 일부 선별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수 주 혹은 수 개월에 걸쳐 우리의 고객의 니즈, 관할 구역 및 기타 요소에 근거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펼칠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서비스는 비트코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피델리티는 응용 기술을 위한 피델리티 센터(Fidelity Center for Applied Technology, FCAT)에서 파생된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Fidelity Digital Assets)을 런칭하여 인공 지능과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위한 인큐베이터 사업에 착수했다. 이로써 피델리티는 일부 선별된 투자자자들에게 블록체인 투자에 대한 초기 액세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피델리티는 해당 분야에 대한 그들의 트레이딩과 투자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었다. 이들이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을 런칭했을 때, 이들은 ‘올해 초 비트코인에 대한 장외 거래 및 주문 라우팅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하다

 

가격 변동성과 사기/해킹/소송의 높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피델리티는 2015년 이전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등 암호화폐 초기부터 지속적인 투자자로서 활동해왔다. 피델리티는 또한 넵튠 대시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넵튠 대시는 기관 투자자들이 대시 네트워크의 보상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개 상장된 마스터노드 공유 회사이다.

 

또 다른 투자자 트레이딩 회사인 E*Trade 역시 암호화폐 트레이딩 서비스를 시작하기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빈후드나 스퀘어 캐시와 같은 회사들은 소비자들에게 전통적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직접적인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중 어떤 서비스도 고객이 직접 그 개인 키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에 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이 개인 키에 대한 접근성 여부가 결국은 암호화폐에 대한 실질적 소유권을 나타낸다는 점을 상기할 때 이와 같은 내용은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대시, 다양한 계층의 투자자에게 다가가다

 

많은 기관 투자자 서비스가 비트코인으로 시작한다. 이는 비트코인이 잘 알려진 브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시 역시 그 기술적 진보로 인하여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피델리티가 넵튠 대시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더하여, 수탁 투자자 서비스인 BitGo가 지난 해 대시를 통합하여 투자자 및 응용 소프트웨어 제공 회사들이 대시에 보다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활로를 열었다.  또한 대시는 투자 분석 그룹으로부터 코인 및 투자 분석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들 분석 그룹 중에는 팜 비치 리서치 그룹이 있으며, 이들은 대시의 현재 및 장래의 가능성을 두고 세 차례 대시를 추천한 바 있다.

 

한편 대시는 소비자가 거래소를 통해 대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뿐만 아니라, 많은 자본 없이도 마스터노드 보상의 일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넵튠 대시나 크라우드노드와 같은 마스터노드 공유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의 쉬운 사용을 보장한다. 대시의 빠른 거래 속도와 지속 가능한 구조는 트레이더 및 장기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이며, 한편 그 접근성과 디지털 캐시로서의 사용을 통해 보다 잘 분산된 암호화폐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