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분석 회사인 Chainalysis에 따르면, 대부분의 개인용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믹싱 거래는 불법 용도가 아니라고 한다.

 

 

최근 있었던 웹세미나에서 블록체인 분석 펌인 Chainalysis가 믹서, 즉 여러 자금을 섞어 그 출처를 가리고 보내는 이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서비스에 보내진 비트코인 거래에 관해 설명했다. 이들에 따르면 믹서에 보내진 자금 출처의 약 40%가 거래소이며, 이는 인증된 사용자들이 그들의 자금을 출금하는 것을 나타낸다고 한다. Chainalysis의 시니어 제품 매니저인 Hannah Curtis에 따르면, 이는 간단한 개인적 선택으로서 불법적 사용이 아니라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저 개인적 프라이버시 증대를 위해 믹서를 사용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많은 불법 자금이 최종적으로 향하는 곳 역시 믹서라는 점 역시 알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가장 일반적인 소스는 다른 믹서에서 오는 자금으로, 이는 약 26.8%를 차지한다. 이는 하나의 특정 믹서가 가질 수 있는 잠재적 손상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찾는 사용자들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도난된 것으로 알려진 자금은 전체 자금의 8.1%를 차지하며, 다크넷 시장으로부터 온 자금은 2.7%를 차지한다.

 

대부분의 프라이빗 거래는 비트코인에서 발생… 범죄에 사용되는 수는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

 

비트코인이 기술적으로 향상된 프라이버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이빗 거래의 상당수는 프라이버시 거래를 제공하는 체인을 가볍게 제치고 비트코인에서 발생한다. BlockchainIntel의 Karen Hsu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의 약 3-4% 가량이 보다 향상된 프라이버시를 위해 믹서를 거친다고 한다. 이는 모든 주요 프라이버시 중심 암호화폐에서 발생하는 거래의 약 두 배 수준이다. 만일 믹싱된 비트코인 거래의 10.8%가 불법적 행위와 관련되어 있다면,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인 350,000건 중 0.43%가 불법적 동기와 연관된 것이다.

 

신뢰가 필요없는 향상된 믹싱 서비스 프라이빗샌드가 프로토콜 수준에 내장되어 있는 대시의 경우, 대시 레이더(Dash Radar)에 따르면 이는 약 1% 미만 수준으로서 일일 거래량의 적은 양만을 차지한다.

 

프라이버시는 의심스러운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것

 

Chainalysis등이 진행하는 연구는 향상된 프라이버시 기능을 의심스러운 것이 아닌 이성적인 행위로 간주하는 추세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시 코어 CEO인 라이언 테일러의 최근 포스트 및 그 덧글에 따르면, 대시의 프라이버시는 비트코인의 기본적인 프라이버시와 같아, 규제 당국과 거래소에서 이 두 체인을 다르게 취급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암호화폐에 있어 급진적 투명성은 주요 가치 제안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완전히 투명한 거래를 그들의 개인적 금융 행위를 공개하는 것에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어 대부분의 금융적 거래에 있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법을 준수하는 선량한 시민은 이들의 자금을 악의적 행위자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완전한 규제적 컴플라이언스를 지키는 방식으로 자금에 대한 프라이버시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식을 찾고 있다.